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잠이 안 오더라니.
어, 참 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더라?
억지로 막 내 수십가지 고민들을 끄집어내서
내가 왜 잠을 못 자는지에 대해
더욱 더 고민하게 되더니만..
아침 출근길부터
회사 주차장 차단봉을 박아버렸지 뭐야^^
가뜩이나 요즘 돈 때문에 열받는 일 많은데
아주 그냥 ㅆ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나 삼재 끝났다고 하지 않았나?
하면서 삼재 검색해보게 만들고..
어쩐지 재택근무가 하고 싶더라니
시설관리팀에서 연락준다는데
차단봉 교체하면 수리비만 42만...원...이라는데
메일아 오지마라
메일아 오지마
오지말라면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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