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아팠는데1 신속항원검사를 하다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쯤 PCR 검사 몇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나는 여태 3번 해봤다. 한 번은 남편 회사 고객이 확진돼서, 그리고 남편이 초밀접접촉자가 돼서 한 번, 애기 어린이집 보내기 위해 선제검사로 한 번. 엄청 아프다고 그래서 잔뜩 긴장했는데 비염환자라서 코 통증에 익숙한 덕분인지 그다지 아프지 않고 좀 불쾌한 느낌? 근데 또 끝나면 시원한..? 그런 느낌? 현이도 나랑 같이 딱 한 번 해봤는데(네 살) 그때는 내가 애를 어찌 잡고 있어야 하는지 전혀 감도 안 잡히고.. 또 애는 보건소 가는 길에 잠들어버려서 검사 직전에 깨서 얼레벌레 받은 거라 깜짝 놀라서 튀어오르는 바람에 정말 아파했다. 정말 내가 너무너무 미안하더라. 이런 세상에 내 욕심대로 낳아놓고서는 엄마아빠 사회.. 2022.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