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1 몸테크에 발을 담그다 #1 내가 남편과 결혼했던 시절 바야흐로 2015년쯤에는 정말 천진난만한 애들마냥 부동산의 부, 투자의 투자도 몰랐다. 지금에서야 그때를 '행복한 고구마 시절'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1998년에 지어진 24평의 구축 집을 매매해 소소하게 고쳐서, 거기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것이 마냥 행복하고 좋았다. '내 가족이 편하게 지낼 집 한칸이 있으면 된 거지, 비싼 집이 무슨 소용이냐.' - 는 것이 우리 아부지 평생 철학이신데, 그걸 그대로 답습하고 자란 덕분인지 남들의 비싸고 좋은 집이 딱히 부럽지도 않았던 것 같다. 일단은 그럴 돈도 없었으며 의지도 없었던 것이 사실. #2 그러다 2018년이었나?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다른 세계에 눈을 뜬거다. 안타깝게도 그 시작은 엄친딸의 부동산 성공기를 들으면서부터... 2022. 1. 6. 이전 1 다음